항암요법 경로
항암요법에는 50여 가지 이상의 각각의 다른 약물들이 존재한다.
이러한 약물들을 적용시키는 방법도 물론 다양한다
1. 경구용 약물 - methotrexate, hydroxyurea 같은 약물
2. IV(정맥주사)- Canula
3. Intracavity (pelvic cavity, bladder) - 복강 내 투여 또는 방광 내 투여
4. Intrathecal - 척수강내 투여
항암제의 대략적인 역사
2000년도 전까지 N( nitrogen) 기원의 항암제가 개발되어 정상 세포도 공격하는 항암제가 대부분을 이루었다
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화학요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한 약과학자들...
2001년도에 imatinib - 표적항암제가 개발되면서 항암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.
이후 면역항암제까지 개발되며 점점 항암제의 종류는 다양해지는 중이다.
항암- 화학요법의 goal
첫 번째 goal -> 환자의 완치 / 완치는 적어도 100퍼센트 치유가 되고 5년 이상 지속이 되어야 함.
두 번째 goal -> 환자 생명의 연장
만약 두 goal 모두 얻기 어렵다면 ,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항암요법을 진행해야 한다.
치료를 감행할 때는 항상 잠재적인 이익과 잠재적인 위험 및 독성을 잘 비교해 보고 진행해야 한다.
결합치료( Adjuvant chemotherapy)라는 건 뭘까? 바로 수술과 화학요법을 결합시킨다는 것이다.
기본적으로 수술은 눈에 보이는 큼지막한 종양덩어리를 제거하는 과정이다. 큰 종양덩어리를 제거하면
수술 후 보이지 않는 종양들이 몸속에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, 이러한 암세포들은 화학요법으로 죽여야 한다.
또는 애초에 미세한 전이가 있는 것 같고, 임상적으로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전이가 있을 때 이러한
수술 후 화학요법을 진행하게 된다.
이러한 양상은 주로 유방암 및 대장암에서 확인할 수 있다.
Neoadjuvant chemotheraphy라는 것도 존재하는데 이것은 먼저 화학요법을 진행하고 이후 수술을 한다는 뜻이다.
수술을 하기에는 tumor size가 너무 큰 경우 chemo를 통해 종양의 size를 작게 한 뒤에 수술을 진행한다.
이러한 양상은 주로 머리, 목에 존재하는 뼈에 대한 골육종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.
항암제에 대한 반응검사
1. 종양의 크기가 줄었는가?
-직접 손으로 만져보거나, 방사선 등의 검사로 해당 종양의 크기가 줄었는지 확인한다.
2. 종양세포의 감소가 있는가?
- 대체적으로 혈액암- 백혈병에서 , 문제의 암세포가 줄었는지 확인해 본다.
3. 종양에 대한 마커의 감소가 있는지 확인해 본다. -> 암의 종류마다 다양한 마커가 존재한다.
ex) CML- 만성과립성백혈병에서는 '필라델피아 만성 염색체'가 마커고 이러한 염색체가 몇 개 존재하는지가 중요하다.
이러한 마커는 다양한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
1. 골수종- 면역글로불린
2. 생식세포 종양- Beta HCG
3. 난소 등 - CEA 수치
4. 전립선암 - PSA 수치
하지만 이러한 마커는 특이도와 민감도가 떨어져서 그냥 수치가 높으면 암검사를 해볼까? 하는 정도로 쓴다.
4. 다양한 종양반응을 나타내는 용어
1) Complete response-CR 완전관해
눈에 보이는 수준이 없어짐 / Cure(완치)랑은 다른 의미임, cure은 눈에 보이지 않은 것 등에도 문제가 없음을
의미하고 , complete response는 질환에 대한 눈에 띄는 증거가 모두 제거됨을 의미.
complete response는 Cure로 가기 위한 단계정도로 생각!
2) Partial response- PR
확인된 종양의 50%가 감소됨을 의미. 한 달 동안 적어도 새로운 종양이 생기지 않아야 함.
3) Measurable response / Minor response - MR
종양 50 퍼 미만으로 감소
4) Stable disease - SD
현상유지
5) Progressive disease - PD
오히려 질병이 더 악화된 상태
Classification of 항암제
1. Cell cycle specific drugs (CCS) - self limiting -> 세포주기의 특정 phase에만 작용
-> 세포마다 어떤 세포주기에 존재하는지 잘 모르고 각각 다르므로 대체적으로 긴 시간 동안 해당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
함으로써 뭐 하나 걸려라는 식으로 지속적으로 투여한다. -> continuous infusion / repeated doses
빠르게 분열하는 종양에 대해서 주로 사용한다.
2. Cell cycle nonspecific drugs (CCNS)
- 어떤 세포주기에 있든 간에 모든 cell cycle에 해당하는 세포를 죽임.
-G0기에 있는 세포 - 근육, 신경세포 또한 해당
- 용량 의존적임. -간헐적으로 지속 투여하는 게 효과적.
CCNS
alkylating agents, anthracyclinesm Nitrosoureas
CCS
G1기 : steroids, asparaginase
S기 Purine, pyrimidine analogs , Folate antagonists
G2기 Etoposide , Teniposide, Bleomycin
이러한 cell cycle에 영향을 주는 항암제가 잘 듣기 위해선??
1. Tumor 크기
큰 종양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분열 / 오히려 size가 작아야 cell cycle이 빠르게 돈다.
따라서 초기치료가 중요하다
2. Tumore cell heterogeneity -> 사람마다 세포가 다 다르다. 이러한 요인에 의해서도 반응이 다를 수 있다.
3. 선천적 및 후천적인 drug resistance (약물 저항)
4. Dose intensity- 약 용량강도
의도된 화학요법도 사람에 따라서 견딜 수 없을 수 있고 견딜 수 있을 수 있다. 약용량을 적절하게 선택해야 함.
이외에는 숙주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다르다. 기존에 체력이 좋아야 항암을 견딜 수 있다. (체력 상태를 판단)
항암제 용량은 어떻게 결정할까?
항암제는 toxicity가 매우 큰 약물이다 , 따라서 굉장히 세밀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. - 몸무게가 아닌 체표면적
에 따라서 항암제 용량을 구해야 하고
체표면적을 구할 때,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NEJM 공식으로
BSA(m2)= 키(cm) * 몸무기(Kg) / 3600을 루트 씌워주면 된다
ex ) 162cm * 50kg /3600을 루트 씌워주면 1.5 정도 나온다.
DuBois 방법이 따로 있는데 이 방법보다 실용적이고 더 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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